안녕하세요. 렛플의 유일한 메탈러(?) NaviK 입니다.
얼마전에 저희팀을 자주 불러주던 클럽이 문을 닫았네요..
마음이 아픕니다..ㅜㅡ
다른클럽을 섭외해 봐야겠지요 뭐..
팀내에서 신곡을 마초스러운 올드스쿨 메탈풍으로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Five finger death punch같은 스타일인데.. 이팀을 아시는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진행해 갈수록 점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별로 흥미가 없던 스타일이라서 무언가 다른스타일을 섞어보려고 했으나
노래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요즘 일때문에 시간적인 이유도 있고 해서
그냥 서둘러 마무리 지었습니다.
전에는 의무적으로라도 조금씩 베이스와 드럼의 톤을 만졌는데
이번에는 기타톤만 잡고 그냥 진행하였습니다.
심지어 드럼은 필인조자 없고, 기타도 4번씩 원테이크로 녹음하여
좌우 팬과 이큐를 달리하여 두트랙씩 더블링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력이 부족한건지 이전곡들과 별차이를 못느끼겠네요;
vsti만 사용해서 기타톤을 잡다가 페달보드를 사용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타톤은 오히려 더 나아진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시고 좋은일 가득하세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잼메이트 락프로를 사용하였습니다.
-베이스는 트릴로지, 드럼은 기본음원들을 레이어 하였습니다.
-음 혹시나 기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기타는 깁슨 익스플로러, 페달은 휴거스앤 케트너 와프팩터를 메인 디스트로 쓰고
게인부스터로 디지텍 배드멍키, 딜레이로 라인식스 에코파크를 사용하였습니다.
기타앰프 vsti는 poulin le456, 캐비넷은 lecab를 사용했습니다.(ENGL앰프 시뮬이랍니다.)
-저는 초보이고, 멤버들에게 들려줄 스케치이기 때문에 완성도도 떨어지지만
믹싱에도 관심이 있어서 곡 구성이나 믹싱에 관한 사소한 조언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희는 insanedogs라는 팀이고 랩코어 & 메탈코어 쪽의 팀입니다.
드럼이 트윈페달을 사용하지 않아서 원킥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노래가 저희팀의 색깔은 아닙니다.(!?)
-제가 파트가 기타라 그런지 여전히 기타 볼륨이 좀 큰것 같네요..;;
-이전글에 달아주신 리플들을 지금도 보며 항상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사는게 힘들어 말이 좀 많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