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곡

민중총궐기를 계기로 만든 자작곡 '어려운 시대' (HARSH TIMES 1112)

by 감나무사운드 posted Nov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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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한 5개월 만에 자작곡을 만들어 올리는 것 같네요.
사실 작업하려던 자작곡들을 다 제쳐두고 급하게 만든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피아노 한 대와 보컬뿐입니다. 제목은 '어려운 시대'(HARSH TIMES 1112)입니다.
아마 제목과 부제만 보고도 이 곡의 배경과 메시지를 알 수 있으실 거에요.
이에 대해 긴 말은 않겠습니다.이 곡을 듣는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해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소수의 금수저들이 가진 기형적인 힘이 야기한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곡을 전합니다.


[가사]
뜨거움이 흐른다 잠에서 깨어난다
어렵게 어렵게 걸어온 길이 모인다
그리움이 부른다 우리는 알고 있다
힘들고 아프게 버텨온 날들이 있다
수고 많은 사람들 오늘도 애써 웃어보이는 사람들
어려운 시대의 입김에도 묵묵하게 앞을 보는 이들
힘든 하루를 버티고 찬란한 내일을 꿈꾼다
어려운 시대에도 걸어본다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걸음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거야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며 걷자
멈추지 않아 꿈은 이루어진다
수고 많은 사람들 오늘도 애써 웃어보이는 사람들
어려운 시대의 입김에도 묵묵하게 앞을 보는 이들
힘든 하루를 버티고 찬란한 내일을 꿈꾼다
어려운 시대에도 걸어본다
어려운 시대에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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