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화음부분이 부족한듯

컨셉 잘잡으시네요.
부족한 제가 피드백을 드리자면
1. 빌드업에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 브레이크에서 빌드업으로 넘어갈 때 팍 죽는 느낌입니다. 리버브나 FX 로 잘 채워주셔야 이질감이 적습니다.
빌드업에서도 드랍으로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2.드랍 신스가 뜬금없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인트로에서 리듬악기나 필인처럼 제시되거나,
빌드업에서 파형그대로, 엔빌로프 바꿔서 FX 처럼 쓰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3. 드랍도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슈퍼 소우를 사이드체인 걸고 사이드로 벌려서 하이를 채워주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4. 필인은 정확한 컨셉을 주셔야 합니다.
필인에서 킥을 뺌으로서 소리가 확 전환되는데, 이를 어떻게 채울지가 아이디어 싸움입니다.
대충 아무 FX도 상관없지만 확실히 들을 요소는 있어야 곡 전체 분위기가 살 것 같습니다.

5. FX 로 채우기 부담스럽다면 (컨셉에 맞는 FX를 찾기 힘들다면) 리듬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번째 Break 부터는 다른 리듬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프로들이 대부분 새로운 FX를 집어 넣는 방법 보다는 이방법을 선호하더군요.

6. 음악 많이 들으세요.
프로들의 음악은 '에너지 흐름'이란게 대체적으로 있습니다.
다른 말로 '완급 조절'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어느 부분에서는 힘을 줄이고 (목적성을 갖는 구성) 어느 부분은 살리고가 확실히 정해져 있습니다.
사운드가 정체되어 있는 상태에서
곡을 계속 이끌고 가시려면 믹싱, 특히 EQ , Reverb, Delay, Stero 신경 많이 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속적으로 변화를 줘서 곡을 흥미있게 이끌어 나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Cutoff 외에도 수많은 것들을 오토메이션 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곡을 들으실 때 각 악기 주법에 치중해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베이스 리듬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목표를 높게 잡으세요.
음악에 나이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3년 정도 꾸준히 하시면 성공하실 겁니다.
Monstercat 레이블 아티스트 중에 특히 어리신 분들도 다 그 정도 음악 만드셨습니다.
(Nitro Fun, Laszlo, WRLD, Grant Bowtie 등등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아... ㅋㅋ

하 감사드립니다 무척이나
저는 안그래도 내년이면 입시준비하는입장이라 많은도움 됫내요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