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묻고계시는 마스터링이 마스터링 과정중 하나인
음압을 높혀서 전체적인 음량을 올려주는 과정을 말씀하시고 계시는거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로직을 안써서 저파형이 큰지작은지 기준을 못 잡겠으나
지금 듣기에 괜찮은 청감레벨이라고하셨는데
믹스다운하셔서 다른 기성곡들과 같은환경에서 들어보시면 아마 차이가 날겁니다.

일단 마스터링스튜디오같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쓰는 장비와 개인 작업실 장비의 차이에서 1차적인 따라갈수없는 갭이 나온다는걸 인지하셔야합니다
마지막에 음압을 올려주기위해선 일단 그전단계인 믹싱에서부터 밸런스가 잘잡혀있어야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 9db를 기준으로 말하면 킥이 -9 였으면 (장르에따라 다르지만) 곡이 끝날때까지 웬만해선 -9 언저리에서 놀아야합니다.
킥은 9에놓고 나머지 트랙들을 10밑으로 안내렸다는건 믹싱이 잘 못된겁니다 (모든소스가 9~10 데시벨 크기라는소리라면)
믹싱과정으로 다시 되돌아가 손을 다시 좀 보는게 어떻겠냐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믹싱전부터 편곡과정부터 이미 헤드룸을 확보하는 과정과 믹싱을 고려하는 편곡이 먼저가 되야겠습니다
믹싱에서도 약간의 헤드룸 확보의 대한 의식과 최상의 벨런스를 잡기를 노력해야합니다 (믹싱은 벨런스가 전부다 라는 얘기도있습니다)
벨런스가 잘잡힌 믹스는 이미 그자체로 레벨만 올려줘도 어쭙잖게된 믹스 다이나믹 뭉게가며 음압높히는거보다 효과있습니다.
발란스잘잡은 믹스를 가지고 마스터링단계에서 음압을 올려준다 라면 한번에 레벨 쭉쭉 올리려하시지마시고
정말 '예'를 들면,
레퍼런스할곡 한두곡 뛰워놓고 그곡들을 기준으로 번갈아 들어가며
이큐로 톤잡아주고, 보정해주고(정말 많이 써봐야 1~3데시벨보정합니다 보통은. 그러니 그이상 보정해야할 수준이면 역시 믹스단계로 빽..)
토탈컴프정말 살짝 걸어줘서 끄트머리 조금 다듬어주고 멀티밴드 컴프로 음역대별로 살짝눌러주고 클리퍼가지고 또 다듬어주고 짜르고..
짜르고 다듬고 살짞 눌러주고..자르고 다듬고 살짝 눌러주고.. 그러다가
마지막에 리미터로 다이나믹이 안망가지는선에서 피크가 안뜨는선에서 자연스럽게 올려주고...
등 한번에 올리는게 아니라 조금씩 깍고 다듬고 깍고 다듬고 끊임없이 실시간으로 수시로 체크해가며 조심하며 장인정신으로 올린달까요
물론 곡마다도 다르고 사람마다도 다르고 하지만 큼직큼직한 프로세스가 이렇다 하는 얘깁니다

이렇게 기준으로 잡은 레퍼런스곡과 번갈아가며 장인정신으로 올려주면 언뜻비슷한 수준까진 깔끔하게 올릴수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린곡이 그래프를 보니 파형이 기성곡 같지 않다? 그건 중요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듣기에 괜찮고 좋으면 된겁니다.
(레퍼런스곡의 파형이 빵빵하다면 그곡을 기준으로 올린 나의 곡도 파형이빵빵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


물론그냥 다떠나서 맥시마이저툴 아무거나 걸어서 깨지지않는선까지만 올려주고도 만족하신다면 된거에요 파형이 어떻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