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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터 관련 궁금증이 생겼는데 , For example , - 8db에 리미터를 걸었는데
혹시 이 소리 저소리 가 겹쳐서 증폭 될껄 어림잡고(마치 오락실게임에서 10단콤보
선입력 하듯이)미리 좀더 한-4db~6까지 올려놓아도
리미터가 제 효능을 할까요?
정석대로 play버튼누르고 리미터 그림선상에 파형만 믿고 믹싱을 해야되죠???
뭔가 자연스러움을 주고 싶어서 , 들어보는게 답이라지만 , 안걸기는 또 너무나어색하고
기존의 방식을 약간 변형주고 싶어,
고민하다가 글 하나 남깁니다 . 감사합니다.
one
실제로 오디오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은 노브를 최대로 올려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낮추면 낮출수록 노이즈 플로어.... 그러니까 전원을 연결했을 때 나오는 미세한 잡음이 전체 출력음에 대해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이죠. 볼륨 노브를 올리면 올릴 수록 노이즈 플로어 비율은 줄어드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다른 소리에 묻히기도 하구요.
다시 말하면, 오디오 카드의 출력 레벨은 가능하면 최대, DAW 상의 소스 레벨들은 -12dB 및 그 밑으로 잡고 작업하면 쾌적한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스피커나 헤드폰은 적당히 조절하시면 되겠지요. ^^
참고로, 소스들의 볼륨은 -12dB라도 충분히 작업 가능합니다.
공부를 좀 하셨다면 아시겠지만, -12dB는 0dB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볼륨이구요(-6dB 될 때마다 2분의 1로 줄어듬), -50dB 정도가 되어야 청감상 들리지 않는 레벨이 됩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작업하셔도 됩니다.
저도 믹싱에 있어 '기준'이라는 것이 없어 엄청 헤매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12dB를 기준으로!"라는 나름의 개념이 생기면서 그 날로부터 확실히 레벨-업 되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또 지금대로 여러가지 고민이 있지만.... ㅎ
믹싱은 결국 "밸런스"의 문제니까 볼륨 조절만 잘 해도 절반은 해결입니다. ^^
아! 그리고 앞으로 댓글 쓰실 때 '알림'에 체크해 두시면 상대방이 로그인 시 바로 확인 가능하니 기능 이용해 보세요. ^^
필요하시면 쪽지도 주셔도 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요지는 오디오 카드의 최대 볼륨을 가능하면 활용하는 편이 좋다는 겁니다.
중간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작게 올려서 사용할 때가 문제라는 겁니다. ^^
이후에 모든 소스는 -12dB 혹은 그 아래로!
그리고 컴프레서와 이큐에 대한 개념 정립과 적절한 패닝!
이것만으로 원하는 믹싱의 80%는 나옵니다.
딜레이, 리버브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이펙터들도 중요하긴 합니다만(사실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는....;;;;),
그래도 컴프레서와 이큐에 비하면 이들은 마치 "왼손은 거들 뿐"이라 말해도 괜찮은 존재들이지 않을까요.
p.s.) 혹시나 해서 들어와서 글을 확인해서 답을 달고 있습니다만, 이상하게도 알림이 작동하지 않았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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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결국 사운드지 시각 디자인은 아닙니다. 스테레오로 양쪽 볼륨의 차이가 나도 귀가 듣기에 맞으면 그게 맞습니다. 너무 시각정보에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믹스는 이게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교정하는 게 원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