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9 16:32
13 패닝에 대해 고민해 보자(중편)
조회 수 3930 추천 수 21 댓글 13
Who's Let'sFL
Let's FL 운영자 막강(莫姜)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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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마지막 홀수트랙 ㅋㅋㅋ 고민했었는데 센스 넘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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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질문이 생겼는데 질문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이 강의와 관련된 질문이라 여기 남기는게 다른 분들 보시기에도 좋은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몇몇 VSTi를 사용하다보면 스트링이 미리 패닝이 되어서 나와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ㅠㅠ 팬노브가 달려있긴 합니다만 소리가 스테레오라 막 패닝하다간 공간감이 무너지는 것 같고... 결국 그래서 VSTi 특유의 질감을 살리려면 패닝이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던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해결방법인가요?? -
몇몇 VSTi는 확실히 확산감이 어딘가 모르게 이질적인 경우가 있는데,
M/S(Mid/Side) 플러그인이 등장하면서 확산감 자체를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게 되었어요.그리고 Stereo 분리도를 줄여주는 기능이 FL의 믹서에도 존재하고,...
그리고, 스트링도 역할에 따라 다른데, 가장 뒤쪽의 패드의 역할로서 사용할 때는,
직접음의 비중을 줄이고, 멀리서 들리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컴프레서로 소리를 뒤로 밀고
리버브로 공간감 처리를 하는 테크닉도 많이 쓰입니다.
이렇게 처리하면, 패닝만 사용할 때는 <정확히 어느 지점에 소리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느낌>인데 비해,
확산감/공간감을 조절하게 되면, <대략 어느 지점을 중심으로 소리가 존재하는 느낌>이 되므로
이 정도에서 ok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봐도 위 해설의 용어들이 읽는 분 수준에 따라서는 꽤 어렵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펙터라던가 M/S 해설을 아직 전혀 하지 않은 관계로 이 부분은 나중에 해설을 하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VSTi의 공간감 자체가 너무 좋아서, 굳이 변경했을 때 무너진다면,
오케스트라 배치도를 그대로 따라가도 괜찮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설정보다 이 편이 더 밸런스가 맞는다면 이렇게 해야겠죠)
저도 다 아는 것처럼 적어놨지만, 실제로 믹싱할 때는 저도, 상황에 따라 머리 싸매고 고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모자란 부분은 같이 생각하고 고민해 봐요^_^ 요점은 설계도는 이상향이고, 설계도에 근접하게 만든다는 것이 믹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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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무슨 말인지 조금 알 거 같네요ㅎㅎ 부족한 2%는 이어지는 강의에서 얻어갈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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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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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어요! 패닝의 정도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마스킹이 남아 있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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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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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역시 패닝에 대한 자료를 얻을수있었던 소중한 강의네요 ^^(지금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또 프린트해서 정독해야하지만)
저역시 이글을 읽다가 악기가 복수의 트랙으로 둬야 패닝이 가능하다라고 하셨을때
"그럼 악기가 한트랙인경우는 어쩌지?"라고 생각했는데 (제경우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것을 보고 무지 반갑더군요 ^^
다음으로 넘어가는게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ㅎ -
"트랙이 1개밖에 없을 때"를 살짝 흘리며 다음 회 강좌를 궁금하게 만드는 아침 드라마 궁금증 유발 스킬을 시전하셨군요.
역시 재미있습니다. ^0^ -
양질의 강의,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