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믹스테잎 발매때문에 레코딩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많은 유투브강의와 서적을 보고 공부해도 컴프 이큐잉 공간계열 이펙팅이 역시나 고수님들이 말하시는것과 같이 한순간에 해결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수학적인 공식보다 귀를 더 믿어야할때도 있
는거 같구요 ㅎㅎ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결과 많이 나아졌는데 , 딱 한가지가 해결이 안됩니다. (사실 이것의 해결이 믹싱의 끝이라고 할수도있겠지만요 ㅎㅎ..ㅠ 참고로 장르는 힙합입니다)
1. 목소리가 악기처럼 산재된것처럼 붕붕뜨는 현상, 스튜디오 앨범발매곡들을 들어보면 가수의 음성이 꽉쥐어져있는 것처럼 (마치 악기에 s1 이미저로 좁게 만든 느낌) 깔끔하게 들리더라구요.
물론,, 제가 홈레코딩이라 방음흡음이나 여러가지 프리앰프, 마이크 차이때문에 생길수 있다고 느끼는데 제 모니터 스피커로 들을때는 모니터링이 괜찮게 들리는데 이어폰으로 들으면 목소리가
좀 많이 뜨는 느낌이 듭니다 ㅠㅠ 공간계열에 리버브를 많이 빼버리면 또 그건 그런대로 인스와 안 묻는거 같기도하구요..
장비와 관련한 다른것이 금전적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이펙팅과 플러그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추가로 이때문에 보이스가 많이 cold하더군요
warm해지기위한 많은 플러그인의 프리셋과 여러 노브를 건드려봐도 힘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사실 뭐라고 답해드리기 참 힘듭니다
그야말로 보컬 프로세싱 능력 즉, 믹싱 실력과 직결되는 문제라서
옆에서 들려줘가며 알려줘도 감 잡기 힘든 부분이라 많이 연구하시고 연습해보시고 시도해보시라는 말 밖에 딱히 해드릴게 없습니다
따지자면 말씀하신 모든 요소들이 문제의 원인일 수 있고 한 두가지만 원인일 수도 있고 순전히 믹싱실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소스받아서 들어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그래서 더더욱 해답을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요새는 장비도 다 상향 평준화 되어서 값싼 마이크와 장비로도 수준급 퀄리티 음반 만들수 있습니다
즉, 녹음만 문제없이 받아도 소리를 이쁘게 만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문제점들만 잡고 음역대 보정만 살짝 해줘도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듣지 않을 사운드는 나옵니다
근데 어떤소리가 문제되는 소린지 어떤 소리가 살려줘야 하는 소린지를 모르는 이상 맨땅에 헤딩하듯이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얻어걸릴때까지 시도해봐야 하고
그렇게 얻어걸릴때마다 쌓이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점점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한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반주와 보컬의 볼륨 밸런스에 따른 보컬 톤이나 느낌이 현저히 달라지니 그런 부분도 염두하고
다시 천천히 잡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