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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관련 질문인가요? 조언

독학으로 두 달 정도 시작했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도 참 막막하고

몇 개 만들기는 했는데 곡 구성을 잘 모르고 화성도 잘 모르고, 이런 건 누구에게 가서 배워야 할 지 모르겠네요.

하다보면 뭔가 표현하고 싶은 건 이건데 아는게 없어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막히고, 진행도 막히고 흐.. ㅠㅠ 머리 아프네요

회원님들은 FL studio 누구에게 배우셨나요? 

  • ?
    orcawav 2020.08.09 22:10
    유튜브 많이 찾아보세요 시퀀서가 다른 영상들도 도움 많이 되요
  • ?
    shrimpJS 2020.09.15 12:00
    렛플과 유튜브를 전전하며 10년 정도 혼자 작곡, 믹싱을 공부한 방구석음악가입니다.

    우선 저는 취미로 음악을 하고 있고 그 기준에서 설명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처음을 생각해보면 저도 아는 지식이라곤 음악시간에 배운 정도였습니다.
    그때 제가 선택한 방식은 악보가 있는 곡들을 똑같이 옮겨 적었습니다. (뮤즈스코어같은 악보제작 프로그램이나 fl을 이용해서)
    카피도 전혀 할줄 몰랐고 음을 들어도 무슨 음인지 알지 못헀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한 5곡정도 옮겨보고 나니까 마지막 곡은 어느 정도 들으면서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었던 곡들이 대부분 특정한 진행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걸 기반으로 막무가내로 곡을 써봤습니다.

    그러다보니 화성학이라는 걸 공부하면 코드 진행을 이해할 수 있고
    믹싱을 공부하면 만들어 놓은 곡이 더 잘 들린다는 것을 줏어듣고
    렛플까지 들어와서 공부를 했습니다. 정말 막무가내로 이거저거 읽고 써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코드 진행은 이런 패턴이 있고 멜로디는 (지금도 못 쓰지만) 이렇게 찍는구나! 하고
    가랑비에 옷 적시듯 익혔던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정말로 혼자서 공부를 하시겠다면,
    1. (특히 피아노) 악보를 옮겨 적으면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계속 들어봅시다.
    2. 맘에 드는 곡의 주제를 외워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옮기다보면 패턴이 외워집니다.
    3. 비슷한 코드 진행을 만들어 놓고 멜로디를 막 찍어보면서 곡을 만듭니다.
    4.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유튜브나 렛플에 검색해서 찾아봅니다.
    5. 배운 걸 써먹어보고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

    렛플의 강좌들은 정말 엄청난 자료들이니까 보이는 족족 다 읽고 흡수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유튜브는 in the mix 채널을 추천합니다. fl을 기반으로 정말 친절하고 쉽게 (영어로) 설명해줍니다.
  • ?
    드럼레인 2020.11.02 15:11

    독학할때 가장 문제였던건 정해진 길이 없어 표류하기 쉽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스스로 공부하는 패턴을 만들어서 꾸준히 해야합니다.

    첫째는 악기학, 드럼, 피아노, 기타, 베이스순으로 추천합니다. 드럼은 송폼과 장르. 피아노는 모든 코드와 스케일, 릭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DAW가 피아노를 기본으로 모든 샘플러와 플러그인이 만들어져 있어서 필수입니다.

    악기학과 건반화성학이란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드럼은 각 파트별 명칭과 연주법, 고스트노트, 건반은 하농과, 메이저스케일, 마이너 스케일 3가지, 펜타토닉, 마이너 펜타토닉, 블루스스케일 등등


    둘째는 화성학, 한달에 40곡씩 만드는 작곡가도 많다는데 화성학의 토대 없이는 절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기 불가능 합니다.

    한두곡 만들어보고 내가 이정도야! 라고 해봤자 앞으로 수백 수천곡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기본기 없이는 절대 불가합니다.

    화성학은 필수 입니다. 다이어토닉코드, 세컨더리 도미넌트, 트라이톤 대리, 모달인터체인지, 모드음악, 3가지 마이너 스케일의 형태등등.


    셋째는 믹싱및 마스터링. 둘을 상대적으로 등한시 하기 쉬운데, 둘은 화성학 만큼이나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고,

    관련 지식없이는 원하는 사운드메이킹과, 또렷한 사운드를 만들기 불가능하며, 자신의 사운드가 8비트 게임음악 만큼이나,

    허접할 수 있다는것을 절대 외면해선 안됩니다. 작곡가에게 관련지식은 필수 입니다.

    EQ, 컴프레셔, 리버브, 딜레이, 새츄레이션, 스테레오 인핸서, 디스토션, 더블러 등등..


    넷째는 곡분석과 곡을 직접 따보는것.

    곡을 따면 자신의 개성을 잃을 것같다. 거나, 음악은 짜여진게 아닌 예술쪽에 가까운 부분인데 시간낭비 일거같다는 의견도 있을텐데,

    프로들의 화성학적진행, 장르에 자주쓰는 코드, 블루스음악의 형태, 박자를 바꿔가는 테크닉등 배울게 넘처나는데  곡을 분석하지

    않겠다는 것은 프로들의 테크닉을 배우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은 오히려 많은 계산도 필요하고, 코드에 맞는 스케일을 쓰는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절대 감각에 의존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못미더우면 한 3곡만 송폼과, 코드진행 쓰여진 스케일만 공부해도 보는눈이 달라질 것입니다.


    다섯째는 DAW 공부입니다.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각종 툴 ,플러그인 ,단축키등 배울게 산더미 입니다.

    자신이 쓰는 작업 소프트 웨어를 알수록 작업속도가 몰라보게 빨라질 것입니다. 


    이렇게 5가지 정도로 요약하고 여기서 자신이 공부할 부분을 선택해서 하루루틴으로 꾸준히해야

    성과가 있고 시간낭비도 없을것입니다. 윗분이 추천하신 In The Mix유투브 채널은 저도 많이 보는 채널이고 크롬 자동번역 앱을깔고

    쓰면 대충 내용이 파악가능하니 구독하시고 자주 들르길 추천드립니다.


  • ?
    YNTRAP 2021.07.06 09:14
    유튜브에 기초~고급까지 자료가 정말 많습니다.
    천천히 배운다는 마음으로 배워가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fl studio 만져가면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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