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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작업 테크닉/이론 관련 질문인가요? | 작곡 |
| 정보 관련 질문인가요? | 조언 |
제가 이제 작곡을 시작하는 단계는 좀 아닌거 같아요(연습안함..요 ㅠㅠ)
작곡을 전혀 할줄몰라요 ..... 피아노도 전혀칠줄몰라요
참 답이 없죠 ..... 근데이제부터 렛츠fl보고 열심히 공부할려고요
일단 제가 정말하고싶은음악은 힙합.알앤비.일렉.댄스.하우스계열음악입니다
저기있는 장르를 할려면 (피아노는 얼만큼쳐야되나요??)
또 (미디기술은 어떤걸 중점으로 공부해야하나요???)
저는 지금 너무 간절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하나요??
그게 제일 문제인거같네요ㅠㅠ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되는지 모르고 방황중입니다
선배님들을 조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
요약정리를 하자면
1.(힙합.알앤비.일렉.댄스.하우스계열)음악을 할려면 피아노는 얼만큼쳐야되나요??
2.미디작곡은 어떤걸 중점으로 공부해야하나요???
3.강좌는 어디서보나요? ㅠㅠㅠ(동영상이요..)
마지막으로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될까요
선배님들 조언이 시급합니다......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다.....
방학만 되면 항상 줄기차게 올라오는 고민과 질문레퍼토리중 하나입니다.
벌써 이런 질문만 10년이상은 보아 온듯한데...
10년전이나 10년이 지난 지금이나 이런 질문을 볼때마다 다시한번 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음악을 하는데 입문 방법이란 정말 있을까?
이런 고민이 단박에 해결되는 마법과 같은 말이 있을까?" 입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솔찍히 이런 고민에 대한 시원한 답변이 안되는 현실입니다.
뭐 님의 질문과 비슷한 질문들은 여기 질답란만 조금 검색해 보셔도
저를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답변 혹은 야단이나 쓴소리 등등을 만나시게 되리라 보입니다.
일단 그 답변들 들어 보면 다 맞는말이고 다 좋은 말입니다.
다만 지금 당장 질문하는 사람의 마음을 확 뚫어 주는듯한 답변은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님이 음악을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수년이 지난 다음 님과 같은 질문의 답변을 님 스스로가 보게 되었다면
자신이 입문자 시절에 했던 질문의 기분을 님 스스로 한번 되돌아 보게 되면서
님 스스로 어떤 기분을 느끼며 님 스스로 어떠한 깨우침을 또 얻어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님과 같은 질문을 보았을때 "나는 이렇게 극복 했다" 라는
충고 어린 글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서론을 이정도 하고..
님과 같은 질문을 하신 분들에게 수십변 동안 드리는 답변은 한결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곡을 카피 해보셔요" 입니다.
그럼 당장 나오는 질문이
카피도 뭘알아야 질문하지 무턱데고 카피 합니까???
일겁니다....
자............이 질문이 나오면 이제 소림사 스승들이 젊은 제자 앞에서 폼잡는것처럼
"너는 아직 수양이 덜 되었구나"
같은 선문답이 나옵니다..^.^;;;;
솔찍히 제자들 맞는 입장이라면 이 단계에서
"그냥 가라..." 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순간 입니다...
님이 저의 제자이면 스스로 깨닳기를 바라고 아무말도 안하겠지만...
내 제자도 아니고 괜히 생판 모르는 남에게 욕먹기 싫으니 아예 처음부터 무시하고 아무 답변도 안드려도 되지만..
그래도 축은 지심이라고 한 말씀드리면...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것 부터가 배움의 시작입니다"
님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시지만 분명히 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도 알게 모르게 음악을 만드는 음악을 하는것에 대한 지식이 나름데로 있으십니다.
그리고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이곳까지 오시고 고민을 하시며 질문을 하시는것입니다.
이미 벌써 님은 피아노를 해야 할까? 악기를 배워야 할까?
음악 이론 공부를 해야 할까? 미디 작곡을 하면 뭐를 공부해야 할까?? 등등 이미 알고 계십니다..
알고 계시면 공부하시면 일단 목적에 가장 가까운 이거라면 할수 있겠다 라는 부분부터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잘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의미를 담아 드리는 말씀과 베스트의 조언이 바로
"카피하셔요" 입니다
모르는게 너무 많으니
누가 좀 국영수 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암기과목부터 공부해 야하는지...
좀 가르쳐 주면 좋겠다...라고 생각 하시는것 같습니다.
영어를 말할려면 영어 단어 부터 해야 하는지 그냥 무턱데고 회화 부터 하는게 영어를 잘 말하게 되는길일지...
고민 하고 질문하지만.....
결국에 몇년 지나고 나서 보면...
"그런 순서 같은거 하나도 안중요 합니다..^.^;;;"
님도 영어 공부 하시면서 느겻지만 무엇부터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 하시나요?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지 않나요?
최소한 알파벳은 최소한 단어 정도는 이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런거 몰라도 영어 숙달 되는 법은 얼마든지 있고
영어 단어 공책에 쓸줄도 모르고 읽을줄 모르는 저희 고모님은 지금도 호주에서 영어 잘하고 잘 살고 게십니다.
나이가 어리신 분들은 인생의 경험이 적어서 인지 아나면 학생때의 공부처럼
공부의 단게가 있는것인지 자꾸 무언가 차근차근 여러개를 밟아 나가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것 같습니다.
뭐 선생님이 학생을 몇넌 혹은 몇달 동안 가르치는 학원이나 학교라면
그런 계획적인 공부 방법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공부 하시면서 무언가를 독학 한다는건
"무엇을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게 좋을지 까지 스스로 깨우쳐야 이제 겨우 그 공부에 관한 준비가 되었다는것을 의미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인가의 깨우침이 없이 학원을 가서 남듣이 하라고 해서 한 재미도 없는 이론이나 내용들은
학교때 공부 처럼 나중에 선생이 물어보면
"그런거 배운적 없는데요?" 같은 결과가 됩니다..^.^;;
또 선생님이 그때가서 또 가르쳐 줘야 하죠..
(실제로 그런담니다..^.^;;;)
일단 저의 조언이라면
"꾸준히라도 계속 해날갈수 있는 뭐 한가지라도 꾸준히계속 해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가능한게 남의곡 따라하기의 카피 입니다...
카피도 하기 싫다 라고 하시면 일단 본인이 재미있다..이거라면 한번 며칠씩 잡고 있어도 재미있을것 같다..
라는 무언가 재미있게 할수 있는것을 해보시는도 좋습니다...
말씀하신 피아노도 좋고 시퀀서에 들럼만 찍어봐도 좋고
음악 잡지를 보던지 유튜브를 보던지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슴드려서....
아무 것도 모르고 뭐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라면
일단 님이 오래 재미있게 하실수 있는것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시퀀서에 익숙해 지고 싶으실터이니..
님이 잘 다루길 원하는 시퀀서를 가지고 음악을 들으면서 들리는 음들을
시퀀서에 있는 비슷한 소리를 찾아서 입력해보고 플레이 해보면서 재미를 느기고 그리고 자신이 카피한곡과
비교도 해보면서 귾임 없이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햐여 노력해 보서요...
"저...시퀀서 하나도 다룰줄 모르는데 뭐부터 해야하나요?"
같은 질문은 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그정도 문제의 해결은 스스로 충분히 하실수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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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서는 간절하다고 느끼긴 어렵고요, 서두른다? 급하다?라고만 느껴지네요. FL스튜디오 사용법 알기, 곡 만들어보기 두개면 끝나지 않을까요? 제가 볼때 글쓴이님은 너무 막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곡이라는게 어떻게보면 정신적인 노동이에요. 일본작곡가중에 토미타랩이라고 하는 나카시마미카 곡 작곡하신 분은 작곡하실때 담배피면서 작곡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받는다는거겠죠. 저는 베이스기타를 사서 앰프없이 연습하고있는데 제 미래의 취미이기도 하고 해서 작곡을 그만두는 날이 생기더라도 악기연주는 정신수양? 기분전환?으로 좋아하는곡 치면서 평생할꺼기 때문에 악기하나 연습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악기연주라는것도 음악적인 이론을 알고있어야 다음진도가 되는 그다음의 음악이론으로 나갈수 있게됩니다. 저는 그렇더라구요. 외국가수:힙합(투팍),알앤비(제이슨데룰로), 일렉(스크릴렉스), 댄스(크리스브라운)등의 곡들을 카피를 한번해보세요. 그럼 부족한부분이 나오겠죠. 그걸 하세요. 근데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하시면 레슨하시는분들에게 레슨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