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를 준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언어수단보다는 좋은 음악이 갖는 느낌이나 교훈같은 의미라고 추정한다면,, 일단 음악이 좋은지 아닌지를 떠나서 '음악'이라는 단어 자체의 사전적 뜻은 '사운드'라는 개념과는 좀 다른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사운드와 음악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건 일단 음악이라는 예술은 소리(사운드)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음악은 악보를 통해 기록할 수 있지만, 그조차 결국 소리를 통해 표현되지 않으면 음악의 본질적 가치를 찾을 수 없듯이 사운드가 곧 음악은 아니지만 음악에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본질적이고 직관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가 있죠. 따라서 사운드와 음악은 교집합이 있으면서도 없기도 하네요..

어디서 봤는데 음악적 취향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에 꽂힌 장르가 평생간다는 연구가 있대요.
결국 어느 음악이든 취향 안맞으면 아웃이지 물론 객관적인 완성도 차이는 있어도 모든 사람 마음에 드는 최고의 음악은 존재하기 불가능하다 생각됩니다.
결국 최고로 좋은 음악은 결국 만드는 자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음악이 최고고 님의 시그니처가 확고하면 리스너는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시그니처를 파세요.
모든 사람 귀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은 없을거에요.

인생에 도움은 되지만 커다란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일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커다란 변화를 주게 되는 일은 "사건"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좋은 음악이란 "사건"이 될만한 음악이 좋은 음악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