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음악공부 해본 적 없는 비조입니다.

 

제가 지금 일반적인 팝을 만들어보자 하고 있는데요,

 

만들다보니 마지막 반복 부분에 편곡차원에서 기타 솔로로 블루스 스케일을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스 코드 진행도 모르고 단지 스케일만 알거든요. (꼭 그게 아니라도 FL에서는 스케일 지원 기능도 해주죠... ㅎ)

 

그래서 일단 원래 있던 반주와 코드 진행에 블루스 스케일만 중간중간 조금 넣었습니다.

 

불협같지 않고 '좋은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블루스 스케일이라는 게 메이저 코드와 단2도로 부딪히는 경우를 만들잖아요.

 

처음 블루스라는 걸 염두에 두고 작업해보는지라 '참 신기하네~'하고서는 몇몇 블로그를 참고해 읽어보니

 

역시 블루스 스케일은 엄밀히 말해 음악적 이론으로 정립된 스케일이라고 보기 힘든 부분이 있더군요.

 

아직 잘 몰라서 하는 소린가도 싶지만,  암튼 이 블루스 스케일이라는 거 신기하네요.

 

... 하면서 자게에 질문을 슬쩍 끼워 넣어 봅니다. ㅎ

 

메이저 코드 진행에 블루스 스케일을 쑤셔 넣을 때 조심할 부분이라면 어떤 게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