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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1 21:40

제 곡이..

(*.143.165.43) 조회 수 308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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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별로 들을만하진 않나요..?

열심히는 하는데 따라주는 성과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매일 이생각만해서인지 머리도 너무 아프네요..

  • profile
    St.Emilio 2011.05.11 21:41 (*.231.183.61)

    제곡도 별로 들을만 하지 못한걸요 ^^; 성과도 물론이고.. ㅜㅠ

  • profile
    makesound 2011.05.11 22:49 (*.2.187.244)

    음.................

    한 10년 음악 하신 다음에 지금과 같은 말을 하시면

    그때가서 다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 합시다..^.^

  • profile
    Let's FL 2011.05.11 23:31 (*.33.3.191)

    우덕님 항상 평가받고 싶어 하는거 같아요.

    제가 진짜 마음 깊이 진심으로 답변해 드릴게요. 근데 이게 더 큰 숙제가 되어 버릴 수 있으니 걱정이네요.

     

    제가 15년전부터 지금까지 겪은 일입니다. 동아리 1기 회장하면서 동아리 애들 그리고 후배들 곡 듣고

    "듣자마자 아마추어 티가 나는 음악" 이런게 있어요. 여기에 대고 좋다. 나쁘다 짧게 말하면

    반드시 되묻거든요. 왜 좋은데요? 왜 나쁜건가요?

     

    근데 왜 ?? 라고 물으면 막막해요.

     

    그걸 수 없이 겪으면서 저는 생각했고 다짐했습니다. 좋으면 그게 <왜> 좋은지 알아야겠다고 말이지요.

     

    그런데.........

     

    우덕님은 대답할 수 있나요? 

     

    스스로 타인의 곡을 듣고 그저 심플하게 이건 그냥 좋아요. 이건 그냥 별로에요. 라는 정도밖에 말해줄 수 없지 않나요?

    우덕님이 그렇게 타인의 곡에 말하면 그들도 우덕님에게 물어볼거에요 "왜요?"

     

    대체 이 좋고 나쁨의 기준이 되는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면 대답할 수 없어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 이런건 전혀 기준이라 볼 수 없어요. 1년만에 다른 유행이 오기도 하거든요.

    이걸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어요. 그래요. 사람들은 참 쉽게 말하지요.

     

    "그냥 내 감성으로 듣기엔 좋다."

     

    이걸 스스로 고민하고 원칙을 찾으면 되요. 그러기 위해서는 평생 공부해야 할지도 몰라요. 어쩌면 못 찾을 수도 있죠.

    내가 느끼는 감성을 자세히 알고 싶을 뿐인데 음학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게 되기도 하지요.(저처럼)

     

    우덕님 스스로 좋은 곡과 나쁜 곡을 구분하는 기준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우덕님 스스로 곡 평가 할 수 있을거에요.

    노력하세요. 아주 조금씩이지만 그 원칙을 알게 될거에요. 그리고 그 고민을 남에게 전가시키면 안돼요.

     

    자신의 감성이 느끼는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스스로 찾아야지요.

     

    이렇게 글을 썻는데도 느낄 수 없다면 메이크사운드 형님말이 맞을거에요. 10년 음악하고 그때 다시 이야기합시다.

  • ?
    프탁 2011.05.11 23:36 (*.109.156.47)

    전 우덕님과 비슷한 나이이고 7살때 부터 음악을 접해 왔지만

    항상 답을 모르겠습니다. 제 음악을 들어보면 항상 2% 부족하고 말이죠.

    곡의 좋고 나쁨의 기준도 잘 모릅니다. 남들이 좋다 하는 음악 들어보면 왜 이게 좋은지 의문이 들 때도 많고요.


    막강형님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자신의 감성이 기준이 되는거겠죠!

    위의 말과 반대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다른사람들이 이해못하는 경우도 참 많으니까요.

  • ?
    White_Rain 2011.05.12 00:44 (*.203.34.31)

    너무 그러지마세요..ㅠ 전 별애별 소리를 다 듣고있답니다..ㅠㅠ

    저도 한참을 고민해서, 진지하게 영자님께 쪽지를 보내봤으나...

    더 생각을 하게 하심에... ㅠㅠ

    지금 다시 생각을해보니, 맥사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ㅎㅎㅎ

    저도 이제 2년밖에 안되가지고여 ^^;;

    그나저나 댓글 달아주신분들이... 에밀님에..맥사님에 영자님에..

    할말을 잃었습니다..ㅠㅠ..

  • ?
    Woo-Duk 2011.05.12 07:52 (*.143.165.43)

    5분다 감사드립니다..진심어린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조은선율 2011.05.15 11:10 (*.13.194.194)

    우덕님  힘내세요

    저도 옛날에 그랬어요 ㅋㅋㅋ

    다 그러면서 크는것 같아요.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고민을하고있는 지금. 이시기.. 이 시행착오가 나중에 우덕님을 좋은작곡가로 만들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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