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주관을 가지고 쓴글이기에 가치관에 차이에 따라 읽는도중에 기분 상하실수도 있을것같네요..주관적인 글이므로 너무 그런 지적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저의 잘못된 지식이 드러난 부분은 지적해주시길!!)

우선... 가장 큰 이유라고생각되는것은 접근성이 좋기때문이란것같네요.

에프엘을 딱 처음 설치해서 열어보면 Newstuff.flp파일이 가장먼저 열리게됩니다.

이것만 실행해보더라도 입문자 입장에선 이게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하고 아주아주 대강 파악하게 되지요.

(저도 그랬고요ㅋㅋㅋ)

초보자가 입문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나 할까요?

단순히 프로젝트만 새로 열어봐도 어떻습니까?

스텝시퀀서창이 달랑 띄워져있긴 하지만, 그상태에서 스페이스바 버튼이 되었던 우연찮게 키보드에서 Q키를 눌러봤던 하면

아 이게 재생하는 키구나, Q를 누르니까 소리가 나네?

Kick Snare Hat Clap...이건 악기 소리인건가?

하고 바로 떠올려버릴수가 있죠. 드럼비트 찍는것도 거추장스럽게 배우지 않아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수준인거죠.

하지만...이건 오로니 기초적으로, 겉핥기정도로만 봤을때 이야기...

조금더 심층적으로 들어가게되면 타 DAW만큼 고급 툴이란걸 깨닫게 되죠..(아닌가요..?ㅎㅎ;)

솔직히 다른 DAW를 이용해 좋은 퀄리티의 곡을 만들 만큼의 숙련도가 있으신 분들이 FL을 조금만 배우시고 작업 들어가시면 그만큼의 퀄리티는 금방 나오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FL 내장 플러그인들을 다른 DAW에 사용하시겠다는 질문글들 올라오는것 보면 내장악기나 이펙터의 수준이 높은거라고 생각해볼수가 있을것같네요)

이렇듯... 초기 입문자들이 에프엘을 처음 다뤄보고 습작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로하여금 '에프엘은 이정도 퀄밖에 안나오는구나'하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만

네임리스님과 같이 프로급 프로듀서분들이 에프엘로 작업하신 결과물 보시면 '아니 이걸 에프엘로 만들었다고?!?!'하는 반응을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단순히 제 기준으로만 말씀드린겁니다.. 물론 안그러신분들도 많이계시겠죠...ㅋㅋ)

두번째 이유는 마스코드의 존재감...이아닐까싶네요...

단순 평범 유저. 그저 음악을 사랑해서 음악말고 다른 어떤것도 원하지 않는(조금극단적이긴합니다만ㅋㅋㅋ) 그런 유저들이 에프엘 딱 설치하고 딱 실행시켜보면 나타나는 기본 배경화면은..

FL Chan씨죠.. 그 일러스트를 보시는 분들중 몇명은 이것이 약간 창피(?)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것같습니다..(예를 들어 누군가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해서 오덕이라고 놀려대던 사람이 에프엘을 처음 켜시는 경우?아무튼 애니메이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말이죠..)

조금 차별적인 발언일수있지만...(이부분이 논쟁을 일으킬만하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에프엘을 처음 접했을땐 이거 일본에서 만든건가...하는 생각이...

괜시리꺼려져서 다른배경으로 바꾸고싶더라고요..(혼자서는 즐겨도 다른사람에게 보여지기는 싫은것같은느낌..?그래도 저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는 않습니다......ㅎ)

이미지라인 홈페이지에도 바로 마스코트를 드러내지는 않는것같던데말이죠...

이렇게 애니메니션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사람이 에프엘의 외형을 보게되면 먼저 꺼려할만한 요소가 아닌가싶기도합니다..

에프엘은 좋은 툴인데...그좋은툴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좋은 퀄리티가 나오기가 힘들고...ㅠ

에프엘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분들이 어쩔땐 쪼금 밉기도 하네요ㅋㅋㅋㅋ

국내 EDM이좀 발전하면 에프엘이 인기를 끌만하려나요?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주관을 가지고 쓴글이기에 가치관에 차이에 따라 읽는도중에 기분 상하실수도 있을것같네요..주관적인 글이므로 너무 그런 지적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저의 잘못된 지식이 드러난 부분은 지적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