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tion Impulse 61 쓰다가 지난주에 Oxygen 88로 갈아탄 유저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퀀싱 할때 피아노를 기반으로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해머터치가 절실하게 필요했는데요,

슬라이더나 노브의 감도 Impulse 61보다는 훨씬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였습니다.

 Impulse 61을 쓰기 전에는 Oxygen 61과 Axiom 61 mk ll 도 썼었는데요

MPD를 마련하면서 부터 마스터 건반에 트리거패드가 사실상 필요가 없게되었죠.

중요한건 키 터치감인데, 지금 CME에서 나온 VX8 이 절정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건반의 가장 아래쪽과 가장 위쪽의 해머감에 차이를 둔 Graded Hammer Touch 를 채용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겠고

둘째로는 12개의 트리거 패드와 9개의 어싸인이 가능한 모터라이즈드 페이더(오토메이션 레코딩 시켜놓고 보고있노라면 간지나죠. 슉슉~)

제가 쓰고 있는 Oxygen 88도 Graded 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두드러진 특출난 그랜드 피아노의 터치감까지는 기대하긴 무리가 있더라구요.

결론은, VX8을 구입하실게 아니라면 Oxygen 88이나 CME UF80이나 고만고만 하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에프터터치를 사용하신다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Oxygen88엔 에프터터치 기능이 없습니다. ^ㅠ^

도움이 되셨기를

비싸도 괜찮으면 이번에 나온 ROLAD A-88도 키감 좋다고 하던데요...

다만 경고한데로..국내가격 말도 안되게 나왔습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