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 음악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공부했던 때 보다는 더 쉽게>

시작할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글을 쓰고, 강좌를 써도...

낮은 조회수.
심지어는
<볼게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 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이 나오기도 하고(웃음)

사실 회원분들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고, 심지어 운영진들조차 다르다 보니

100% 딱 맞게 제가 작성해줄 수 있는 능력도 안 되고..부족합니다. 

되려 입문자분들에게 어려움 안겨주는 면도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믿는 것은.

<제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여러분 역시 열정이 있고, 자신이 갖고 있는 질문들.

분명히 답도 여러분이 가지고 있고,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직접적으로 음악에 바로바로 도움되는 이야기들보다는

기초를 중시하고, 고리타분할정도로 정석스럽게 작성하는 이유도, 

여러분 스스로 해결하려면 결국은 기초를 알아야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초를 확실히 하고 바라보는 음악은 분명 몰랐던 무렵과는 다른 즐거움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차마 <당신도 할 수 있다 - 6주 완성 MIDI> 식으로는 쓰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제 강좌를 꾸준히 읽어주시는 소수의 진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을 믿습니다. 

강좌를 기본으로 해서 <활용은 자신이 해야 할 몫>임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7월을 돌아보면 쓴 <칼럼이라 쓰고 그냥 편지라고 읽는다>였습니다.

** 8월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