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질문게시판에 둔탁한 스네어 질감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오기에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을 쓴다 해도 랍티미스트 같은 스네어 질감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 ^;)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
초보자들의 궁금증이 조금 해결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의는 유튜브를 참고하였습니다 :



1.Layer와의 활용
 하나의 샘플로써 원하는 소리를 내지 못할때 여러개의 소리를 겹쳐 쓰면서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성제씨의 인터뷰의 말을 인용하자면 안하느니 못한 결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위상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하셔야 하는데 그건 조금 있다 설명드릴게요~ ^ ^

①채널창에 Layer와 Kick샘플 2개를 불러 옵니다.

샘플 구하시는 것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렛츠 FL홈페이지 자료실에 있는 샘플이나 작곡가들이 공개 하는 샘플,구글 검색을 통해서도 평생 들어도 못 들을 만큼 많은 샘플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진취적인 분이라면 레코드점에서 오래된 LP를 디깅하고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 ^

②Layer를 통해 Kick 샘플을 묶습니다.
Layer를 선택해 녹색불을 활성화하게 합니다.
(소리 안 나오게 하는 녹색불이 아닙니다,버전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SHIFT+묶기를 원하는 샘플을 클릭합니다.모두 녹색불로 들어와 있으면
Layer창을 선택해 Set children을 클릭합니다.

자,이제 키보드 아무 버튼이나 눌러봅시다. 킥소리가 여러개 나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스네어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 ^

2.킥,하이햇,스네어 믹싱방법

 아까 위상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였는데 지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마다 어택 지점이 다릅니다. 어택지점이란 소리가 최고점에 올라가는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개의 샘플을 사용하면 그 각각의 샘플의 어택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위상이 흐려지고 변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스네어를 믹서창으로 보내봅시다.
보통 5,6,7번으로 보내 봅니다.


 보통 그 스네어 소리를 들어보고 그에 따라 이퀄라이저를 조절하는데 이번강의에서는 저역을 낮추고,중역대를 보강해 줍시다.
※파라매틱 EQ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디지털의 가장 좋은 점은 언제든지 그 작업물의 결과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시각적인 것에 신경쓰시지 마시고,다양하게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야 소심해서 그럴 수가 없더군요 ㅠ ㅠ)

플러그인에 리버브를 넣어봅시다.. 조금 소리가 달라진 것을 느껴지십니까?
입맛에 따라 리버브의 정도를 조절해 봅시다.

그러나 각각의 모니터 환경이 다르듯이 여러장소에서 자신의 음악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과도한건 NO NO NO~



자,이번에는 킥을 6번으로 보내봅시다.
지루할 것 같아도 조금 더 달려봅시다.

중역을 낮추고 고역대를 높여봅시다.
이번에는 컴프레서와 리버브를 걸어 봅시다.

자,거의 다 왔습니다. 하이햇을 8번으로 보내봅시다.

저역대를 낮춥시다.



사실 하이햇은 고역대를 올려줄때 샤한 느낌의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이번 강의는 저역대를 낮추게 되었네요..역시 자신의 귀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한가지를 더 해줍니다.
소리를 조금 왼쪽에서 나게 합시다.
중요한건 각 음을 정확한 위치에서 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강의의 최종 활용 방법은 1. 강두환님의 리듬다이를 튼튼하게와 연계하여 저렇게 킥 하이햇 스네어를 마스터 단으로 보내지 않고 베이스 단으로 보내어 마스터단으로 보내고,
2. 멕사님의 더블링 강의를 통해 피아노나 스트링은 더블링을 줍시다.
3. 그리고 킥-드럼-하이햇 순으로 하나씩 추가해보면서 믹서창에서 믹싱을 해봅시다.

부족한 강의 였습니다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한 점이나 피드백 해야 될 사항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질타가 예상 됩니다 ^^;
삭제 해야되는 걸까요?

P.S - 다음에는 믹싱책 관련 리뷰나, 피아노 책 관련 리뷰가 될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저보다 음악 잘하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아요.공부해야될것도 많구..
마지막으로 멕사님의 댓글을 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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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답변을 달아도 [고민은 계속될 것]임을 알지만, 적어봅니다.

우선 마스터링이라고 적으셨지만, 질문단계에서 고민하는 내용은 마스터링의 단계중 일부인 [컴프레서/리미터]에 해당하네요. 즉 솔로에서 밸런스가 망가진다. 라는 것이네요.

제가 몇년간 해오면서 깨달은 것은, 마스터링에서는 RMS를 더욱 중시해서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PEAK를 보는 것은 0dB가 넘는 것이 있는지의 확인여부용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마스터링을 할 때, 대부분의 경우는 중/저음과 중고음쪽의 EQ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점검해보고, RMS로 리미터/마스터링하면 좋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다 필요없고, 순전히 음량만 키우고 싶다면, 대부분의 경우는 04 ~ 06dB 정도의 게인리덕션 수준. 그리고 4:1 그리고 어택/릴리스(템포와 비트에 따라 거의 결정)을 건들면서, 유심히 들어야 합니다.

즉 비트가 나올때 [컴프가 먹고, 비트가 들어갈때 풀리는 것]의 반복이 연속되는 것들을 주의하면서 음량을 올리면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순전히 음량을 올리고 싶은 것이 목적이므로, 밸런스변동을 최소하하기 위한 접근입니다.

아무튼, 마스터링에서 사용가능한 도구들에 대해 EQ/REVERB/EXCITER/COMP 등등 여러가지가 외국원서에서 이야기됩니다만, 리버브의 경우는 [대부분의 엔지니어분들이 밸런스 붕괴 문제]로 인해 사용하지 않습니다. EQ는 사용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문제는 믹싱시보다 더욱 좋은 [모니터링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굉장히 머리가 아픕니다. 컴프는 멀티밴드가 많이 보급되었지만, 사용난이도는 훨씬 높아서. 차라리 원본소스를 직접 2개로 나눈후 기본 컴프 2대를 따로 따로 설정해서 느낌을 파악한 후, 멀티밴드 컴프 1개로 재조정해보는 연습이 몇달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길게 썻지만, 해답은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해드려 미안하지만, 결론은 [마스터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문제를 짚어내는 것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최소한의 접근]입니다.

물론 이것은 제 관점입니다. 정확히는 [마스터링에서 믹싱 밸런스를 최대한 유지해주면서 약간의 보정만 하겠다는 관점]에서 서술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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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말도 맞고 저 글도 맞습니다.
특히 뭐가 반대된다...라는 내용은 없다고 보입니다.

eq의 대역은 그냥 가이드일 뿐입니다.
제가 2k라고 했다고 정확히 2k가 아닌 저글에서 처럼 2.5~3.5k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소스에 따라 2k가 되고 어떤것은 4k이상이 될수도 있구요..

즉 뭐를 깍고 올리고 라는건...소리를 듣고 본인이 맛있는 부분은 살리고 모자란 부분은 좀더 올려채우고..
맛없고 방해되는 부분은 깍고..라는 판단이 서야 합니다..대부분 저음을 깍는다고 본인도 저음을 깍는데 알고 보면 본인의 것은 오히려 올리는 경우가 좋다라던지..하는 경우가 있씁니다..

줄여서 이해하기 쉽게...
그냥 저글을 인용하면 무게감, 존재감 ,도드라지는 보컬을 만들어라..라고 볼수 있지요..그러한 보컬을 만드는데 대강 저정도의 대역의 소리를 만지는것이 도움이된다 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대역이라는것이 저정도의 대역이라는 가이드 이지..본인이 가진 음원에 따라 이 수치는 많이 변함으로 그 맛있는 부위는 본인이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air는 앰비언트적인 공간감을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덧붙혀서....
보컬을 음악에 믹스할때 아무리 노력해도 음악과 보컬의 일체감이 안드는 경우 있씁니다..
이럴때 가장 확실한것은 녹음하는 장비나 장소 마이크를 바꾸어 녹음해 보시라는 점입니다...좋은 소스로의 녹음이 좋은 결과물 입니다..
그리고 시빌런스가 가장 많은 곳은 저의 생각은 4.5~7k같습니다. 저글에서의 7.5~10k이라는 수치오 또 틀리죠??^.^
자신이 가진 마이크 장비에 따라 틀려지며 자신의 보컬이 여자이냐 남자이냐에 따라 또 틀려 집니다..^.^ 즉 가이드는 가이드 입니다..
시빌런스가 생긴다..라고 생각되 저글처럼 7~10k사이만 찾았는데 알고 보니 그 소리는 6k가 심하더리..라는 경우 일까요??^.^
뭐 이런것이라 생각 됩니다..^.^
가이드글은 가이드!!!
이것을 참고로 맛있는 부분이나 소금의 양은 본인이 직접 찾아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