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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면서


 


렛플 회원님들의 음악이 얼마전부터 약간 하드한 일렉기타를 사용하는 작품들이 좀 늘었는데,,,


대부분 FL안의 슬레이어를 사용하여 일렉기타 사운드를 만드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사실 슬레이어도 잘 쓰면 쓸만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지만이게 그렇게 좋은,


쓸만한 소리를 만들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간단한 일렉트릭기타 시퀀싱을 몇개 강의 하고자 한다.




사실 본인도 시퀀싱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거의 기초적인 시퀀싱 기술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본인보다 못하는 초보분들이 계신 것 같아, 내가 아는 수준이라도 시퀀싱이 가능하면


어느정도 흉내라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본인이 아는 기술만 강의 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어려운 시퀀싱 스킬이 아닌 기초적인 것 몇 개만 하고자 하니,


한번 따라해 보면 일렉기타 소리 비슷한 흉내를 내는 시퀀싱은 가능하리라 보인다.




사실 이강의 쓰는 본인도 일렉기타 소리만큼 시퀀싱 어렵다고 생각하는 악기도 없다.


그도 그럴것이 헤비메탈이나 하드코어 일렉기타곡을 들어보면 한 마디 안에서도


여러가지 주법과 각각 다른 소리들이 나온다,


 


즉 한마디 안에서 사용된 일렉기타의 소리들을 흉내내기 위해서는 그 소리에 맞는 소스,


주법을 다르게 시퀀싱 해야한다는 말인데, 이것 때문에 한마디의 일렉기타 시퀀싱을 위하여


4~5채널의 시퀀싱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웬만큼 시퀀싱에 약한 초보라면


이렇게 멀티채널 시퀀싱은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기타는 현악기 이기 때문에 같은 옥타브의 같은 음이


여러개 존재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같은 C4의 음이라 할지라도 현의 굵기에


따른 소리의 미묘한 느낌 때문에 6현에서의 라의 소리와 5현에서의 라의 소리는


느낌이 틀리다는 말이다.


그래서 피아노와 같은 한옥타브 한음만 존재하는 건반악기로


표현하기에는 또 무리가 있다는 말이 된다.. 이래저래 어렵다....ㅡ.ㅡ;




한때 본인도 이 일렉기타 사운드를 내기 위하여 환상적인 일렉기타 사운드 동영상 데모로 유명한


그 LPC샘플을 사용해 본적이 있다. DVD6장 하드에 풀어 놓으면 거의80G에 달한다...


그런데...이 LPC도 잘 쓰기 위해서는 최소 2트랙의 멀티 시퀀싱 그리고 정말 잘 하고자 하면


약 8트랙 정도의 멀티 시퀀싱이 필요 했었다..


 


나오는 품질은 본인같은 시퀀싱 잘못하는 사람도 꽤 근사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지만...


사실 들어가는 노가다적 시간은 살인적이다..


(본인의 시퀀싱 기술이 미숙한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일렉기타는 시퀀싱 보다는 “샘플링” 이나 “리얼연주” 녹음의 방법을주로 쓰는데,


시퀀싱은 시퀀싱 노가대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 노력에 비해서 나오는 사운드는 초라하기 때문에,


역시나 이편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다.




하지만 미디쟁이 들은 기타도 연주할줄 모르고, 주위에 기타 잘 치는 사람 불러서


녹음해줄 사람도 없고, 장비도 없다, 결국 미디쟁이들은 시퀀싱으로 비슷한 분위기라도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비싼 샘플이나 악기살돈도 없다. 그리고 샘플의 활용도 역시나 한계는 있다.


그렇다고 아예 포기 하기는 이르다. 궁하면 통한다고 어느정도 품질의 무료소프트,


무료음원으로도 노력하면 백만원짜리 사운드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비슷하게 소리를 낼 수 있는 “시퀀싱 기술“ 만!! 강의 하고자 한다.


이 시퀀싱을 바탕으로 이용가능한 각종 VSTI,VST는 본인이 연구하기 바란다.




물론 이 강의를 하는데 사용된 악기를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비싼 전문의 VSTI, VST를 사용하면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도 있으니


이점은 본인이 연구하기 바란다.




그리고 참고로,,,이런 전문의 VST,VSTI 별로 각각의 시퀀싱은 틀려진다.


그런 전문의 VSTI,VST를 사용할 경우의 시퀀싱은 해당 VSTI, VST의 매뉴얼을 참고하라.




2> 파워코드란??




헤비한 일렉기타의 연주는 대부분 이 파워코드라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그래서 어찌보면 재즈기타나 포크기타 보다 이 헤비기타의 시퀀싱이 그 나마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그럼 헤비기타의 파워코드란 무엇을 말할까,


 


바로 화성학의 5도음과 관련이 깊다. 




본인의 유저 강의중 “30분만에 트랜스 만드는법~~~·” 이라는 부분을 보면 5도음으로


2단 쌓기하는 부분이 나온다, 바로 이 부분이 기타의 파워코드 라는 부분의 응용법이라 할수 있다.




그럼 왜~~일렉은 이런 간단한 2~3단 쌓기의 파워 코드가 주로 쓰일까~~


라고 생각하면 바로 “디스토션”, “오버드라이브” 라는 이펙터와 관련이 깊다.




이 두개의 이펙터의 사운드는 무지 지저분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이펙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3화음 7화음의 사운드를 만들어 버리면 소음에 가까운 지저분한


사운드로 들리기 때문에 간단한 화성의 사운드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5도음 4도음 쌓기로 만든 2~3단 화성이다.




그리고~~~~~~~또 하나!!! 가장 큰~~~~~~이유는 연주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왜~~~연주하기 쉬운지는 직접기타를 놓고 설명해 보자...^.^


아래는 기타로 5도음 4도음을 연주한 것이다.


 


<5도음>


 


※기타의 줄의 음은 밑에서부터 "미","라","레","솔","시","미" 이다.


녹색의 점 을보면 6번줄은 "파" 음을 연주하고 5번줄은 "도" 음을 연주하여


<파> 솔 라 시 <도> 5도음을 연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4도음>


※위와 똑같이 생각하면<파>를 기준으로 하면 4도음은 <파>솔 라 <시>


음을 연주 해야 할 것 같지만,  4도음,5도음에는 반음이 한번씩 들어가야


함으로 반음을 하나 넣어야 하는데,그래서<시>가 아닌 반음 더 떨어진,


시b(라#)음을 연주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의 반음 계산이 귀찮으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근음을 무조건<도>~~~라고 입으로 소리내서 부르고 그 음을 기준으로 건반을 하나하나 눌러가며 5도음인 <솔> 4도음인 <파>음에 맞게 노트를 찍으면가장 간단하게 아무 생각 없이 4도음 5도음을 피아노롤에 입력할 수 있다...
(본인처럼 멍청하면 속된말로 막고 품기라도 해라....ㅡ.ㅡ;)


 


그럼 기타는 이런식으로 연주 하면 되지만 피아노롤로 연주하면 어떻게 될까?


 


<피아노롤>



 어떤가??? 피아노를 연주 할려면 손가락 쭉~~~~찢어서 연주해야 하지만 기타는


그냥 아래현, 위에현 똑같은 음 눌러주거나 아래현 두칸옆에 음 눌러주면 된다...


 


그리고 하나 자세히 볼것이~~~~저 분홍색으로 만든 노트이다...


두번째 4도음의 노란색 원안에 음을 한 옥타브 올려 분홍색 노트 의치로 놓으면


바로 5도 파워코드음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다시한번 좀더 풀어보면



 위에 그림을 보면 첫 번째 5도 파워 코드를 연주한 다음, 두 번째 4도 파워코드를 연주해도 되지만,


그 뒤의 5도 파워 코드를 연주해도 코드는 같다는 걸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5도음일 이때는 밑음이 근음, 4도음 일때는 윗음이 근음 이라는 말이다.


※(근음은 코드의 기준이 되는 음을 말하며 예를 들어 Cm(C마이너)라면


    이 C(도)가 바로 이 코드의 기준음이다)


 


 그럼 아래의 그림을 보자



 


위의 그림은 전형적인 락앤롤 코드의 진행이다. (I - IV - I무한 반복)


이런식으로 무한이 반복 연주 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5도 파워코드로 곡을 진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래를 보자..



 


 코드음은 똑같은 1-4-1 파워코드 진행이고,


위에서 보이는 5도음 연주와 똑같은 계이름으로 연주를 하지만..


(계이름과 코드음은 같지만 노트의 옥타브는 틀리다)


이쪽이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면 되니 연주하기가 편하다..


 


여러분 같으면 같은 코드라면 위의 5도 4도의 파워 코드로 연주하겠는가,


아니면 주구장창 5도음 파워코드로 고집을 부리고 연주하겠는가?


어느쪽을 연주하고 시퀀싱을 하던 그건 님의 자유이다..


 


하지만 아래의 소리를 들어보자...

아래는 위에 보이는 피아노놀에 입력한 5도, 5도의 파워코드로만 진행한 곡이다



 

이번은 위의 5도 4도 파워코드로 피아노롤에 입력한 곡이다.



 


어떤가??? 연주도 아래의 5도 4도의 곡이 편하고 소리도 훨씬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물론 경우에 따라 느낌에 따라 5도만을 쓰던 4도도 넣어쓰던 그건 편곡자의 자유이다!!!


 


결론은 헤비기타 사운드는 바로 이 5도음을 위로 쌓기,
그리고 아래로 쌓기로 한 2~3화성의 파워코드를 주로 쓴다~~
라는 것을 기억하고.
 


그리고 이 외에도 3도음을 이용한 파워코드, 옥타브음을 이용한 파워 코드,


이걸 다 이용한 1도-4도-(8도는옥타브) 3음의 파워코드, 1도-5도-8도


파워코드 등등도 있으니 이것은 나중에 설명하겠다... 


   


그래서 헤비한 디스토션이 걸린 일렉기타는 주로 이 파워코드를 사용하여 시퀀싱을 한다~~~


라는 것을 머릿속에 넣어 놓자.




다음 시간에는 이 파워코드와 몇 가지 악기로 간단한 곡 몇 곡을 카피해보자..^.^



 P.S : 이 정도 강의만 해도 감잡는 분들 분명히 있다,
         다음 강의가 나오기 전에 그 누군가가 벌서 파워코드를 이용한 음악을
         만들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P.S : 이 시간까지 또 안자고 뭐하고 있냐고 또 마누라에게구박 받았다....ㅡ.ㅡ
        그거 하면 돈이나오냐고 애기 분유가 나오냐고.....ㅡ.ㅡ;
         
        구박받고 "알았어 한 20분만 더~~"라고 말하고 조용히 앉아서 담배하나
        피우면서 생각하니~~~~
        "실력도 없는놈이, 내가 왜 이거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강의 마무리는 할수 있을까??   ㅡ.ㅡ;;;

P.S : 준비물 
        http://www.flstudio.co.kr/bbs/view.php?id=vst&no=92
        위의 링크의 freeamp2 를 받아서 본인의 VST리스트에 넣고 추가 시키기 바란다.

P.S : 위의 샘플 사운드를 만든 FLP파일이다.
        별로 좋은 품질은 아니지만, 간단하니 들어 보고 분석해보자,
        기초적인 벨로서티라던지 간단한 믹싱정도 보면 누군가는 분명 도움이 되리라 본다. 
     
        http://www.megaupload.com/?d=PR90LFXJ
        
        안에 본인이 잘 쓰는 일렉기타 사운드폰트 파일이 들어있다..
        ( ※LesPaulPeeWee.SF2 )
        이 파일도 별도의 디렉토리에 잘 보관하기 바란다..
        참고로 FL은 별도의 사운드 폰트 디렉토리를 제공한다..
        그곳에 넣어 두는것이 좋다..
         
        참고로 경로는 FL이 인스톨된 하위 디렉토리
        Data\Patches\Soundfonts\ 
        안에 넣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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