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i 입니다. ^^
이번가이드는 Atmospheric Sound입니다.
Atmospheric music을 우리말로 하면 '무드 음악'입니다.
Atmospheric Sound는 분위기 있게 울리며 공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사운드이죠.
어느 신스에 상관없이 이미 정석이 되어버린 '하나의 테크닉'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사운드는 공포영화에도 자주 쓰입니다. 다른예로는, 높은 음역대의 코드음을
연주하게 되면 청명한 소리가 난다는 것을 이용하여 CF에서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ㅁ-!
덧붙여 예제곡은 John Rabbit씨의 피아노 미디파일을 사용해서 아름답게 들리는 본연의
'무드음악' 느낌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이 값은 모든 신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값입니다.
세개의 오실레이터로 구현되는 3xOSC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나의 오실레이터만 필요로하기에 3xOSC 세개의 오실레이터중 첫번째 오실레이터를
제외한 두번째, 세번째 오실레이터는 VOL값을 0으로 두겠습니다.
(하나의 오실레이터만 사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나서 첫번째 오실레이터에서 삼각파(Triangle Waveform)를 선택합니다.


3xOSC,  INS - VOL - TIME의  모든값을 0으로 한뒤 DEC값만 우클릭하여 1Step으로 둡니다.



이젠 이 소리에 리버브를 먹이도록 하겠습니다. 리버브까지 해야 완성인것이죠.
리버브를 적용할때 두가지포인트는 Decay값을 2초이상, Reverb값을 100%로 두는것입니다.
나머지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

[운영자 코멘트  : 리버브를 100% 먹이기 때문에, 리버브 플러그인의 특성을 완벽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리버브 플러그인을 모조리 테스트해볼 수 도 있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Waves RVerb등은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음색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꽤나 긴장감을 조성할만한 음색이 나오는군요.


긴장감 조성된김에 굴러다니던 WAV를 섞어 분위기를 좀더 내보았습니다. ^^;


예제곡 John Rabbit씨의 피아노 미디파일에 적용한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