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음악의 화음은
토닉(으뜸음), 도미넌트, 서브 도미넌트 이렇게 구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토닉계열의 화음은 - 1도,6도 화음
도미넌트계열의 화음은 - 5도, 3도, 7도 화음
서브 도미넌트계열의 화음은 - 4도,2도,(6도)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럼, 화성진행을 하는 방법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토닉 -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 계열로
화성진행의 틀을 잡아놓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1도(토닉) - 4도(서브도미넌트) - 2도(서브도미넌트) -5도(도미넌트) -6도(토닉)-5도(도미넌트) -1도(토닉)
반대로 도미넌트에서 서브도미넌트로의 진행 (5도-4도(2도)의 진행은
안 좋은 진행입니다.
서브도미넌트는 말그대로 도미넌트를 도와주는 역할의 화음인데
도와주는 역할이 뒤에 가 있으면 안되겠죠? 예외) 5도-4도-5도 같은경우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질문자님이 쓰고 싶은 화음 아무거나 쓰되,
토닉 - 서브도미넌트 - 도미넌트 -토닉의 구성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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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C키 전용코드로는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각각 3도씩 쌓아올린
C-Dm-Em(E7)-F-G7-Am-Bdim이 있습니다....
이 7개의 코드는 C스케일의 전용코드들이기 때문에 서로 서로 아무데로나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건 도대체 어떤 법칙"으로 이동한 거냐?"는 질문에 대해서
Anywhere법칙이 적용된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C코드에서 시작해서 Am, G, F는 물론....Dm, Em, Bdim 까지 어디로든 갈 수 있어요...
간단히 말해서 '아무 코드로나 가는 법칙'으로 이동된 겁니다..^^결국 피니심님 설명하고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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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글씨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전부 네이버에서 퍼온건데요 어떤 사람은 토닉-서브-도미-토닉의 순서를 지켜야하고
다른 사람은 스케일에 포함되는 코드라면 어떤것이던 상관없이 써도 된다는 말인데
대체 누구의 말이 옳은건가요?
애초에 3도를 도미넌트 사운드에 분류해놓은거 자체가 오류인것 같은데요..
순서를 지킨다 보다는, 어울리게 코드를 진행시키다 보니
SD - D - T 뭐 이런 식의 일종의 법칙같은게 나옵니다..
이를테면, 2(SD)-5(D)-1(T) 대중음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죠 뭐 댄스나 이런걸 제외하면요..
이론적으로는, 밑의 글 부분에서 언급한 메이저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을 포함한
하모닉마이너의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 (대표적으로 ImM7, II-7(b5, V7(b9).. 등이 있습니다)
모드에서도.. Lydian의 #IVm7(b5), Mixolydian의 bVIIM7 등.. 이론적으로 분석해보면 분석가능한 코드들은 다 분석 됩니다.
(이걸 모덜 인터체인지 라고 합니다..) 결국에는 이론적으로 분석되는 코드는 다 쓸 수 있다는 말이죠.
분석 안되는 코드들도 작곡가의 의도라고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은 저 글의 윗부분에서 말한 뭐 T와 SD와 D의 순서를 적당히 적용시켜라..
와 아랫 글의 뭐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에서 어떤걸 써도 상관 없다.. 는
모두 맞는 말입니다.. 단지..
반드시 코드의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지만, 음악적 이론이 부족하신 분들이 참고하면 곡의 자연스러운 진행에 도움이 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