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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2:26

기음 배음 현장감

조회 수 229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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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흐름입니다 (_ _)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온 운영자님의 강의를 보다가 궁금한게 생겨서요..

 

기음 배음 현장감을 설명 해 주셨었는데 그 예가 보컬이었죠?

그래서 '아.. 사람 목소리에만 적용이 되는건가?' 라고 이해하고 넘겼는데

그 다음 강의에서 보컬과 기타의 음역대가 겹치는걸 설명 하시면서

기타에도 역시 기음과 약간의 배음부분을 그려 넣으셨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아.. 악기에도 기음, 배음이 있나보다..'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궁금해진것이

보컬이 아닌 다른 악기에도 '현장감' 부분이 존재하는지? 입니다.

혹시 만약 그렇다면 베이스나 킥드럼같이 음역대가 낮은 악기들도 현장감이 있습니까?

 

지금 막 잠이 쏟아지는 상태에서 쓴거라 질문이 좀 정리가 안된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 profile
    Let's FL 2011.05.18 12:29

    현장감을 영어로 표현하면 Breath, Overblow, Air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색소폰 계열 트롬본 계열은 현장감까지 같이 생각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말해보면, 현장감도 배음으로 묶어버리면 배음입니다.

    대신 그 에너지는 배음에 비해 적지만, 무시할 수 없는 청감상의 느낌을 갖고 있을 경우 별도로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덧붙이면 설명은 모두 어쿠스틱 악기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신디사이저음은 배음이 신디사이저 맘대로 넣고 빼고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녹음된 샘플링 음원은 <배음을 제대로 녹음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믹스를 고려해서 첨부터 <저음부분 죄다 커트해버린 음원들도 있고>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본을 이해한 후에는 소스 듣고 판단해야죠. 이게 makesound님 같은 프로급의 능력 아닐까요.

     

    이해가 되셨기를 바래요~

  • ?
    흐름 2011.05.18 12:43

    아.. 이해 되네요 ㅎㅎ

    대충 뭔지 알것 같습니다.

    실제로 fl studio를 켜고 eq로 이리저리 실험 해보면 확실히 알수있겠네요.

     

    본인이 아는걸 남에게 이해시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인데

    강좌 올려주시는 분들은 정말 능력자십니다!

    항상 감사해요 :)

  • profile
    Let's FL 2011.05.18 12:39

    음 개인적 취향으로는 국내음반중에선 이 2개의 음반이 제일 믹스가 좋다고 생각해요.

     

    이적 - 3집 나무로 만든 노래(2007.04.20)

    Winterplay - 2집 Touche Mon Amour(2010.09.14)

     

    하나 더 추가해야 한다면 Nell 음반도 좋아요.

  • ?
    흐름 2011.05.18 12:46

    혹시 가능하시다면 믹싱이 망한 앨범들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비교해서 차이를 찾아볼 수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서요 ㅎㅎ

  • profile
    Let's FL 2011.05.18 12:53

    농담삼아 말하면 흐름님 곡을 들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즉 앨범의 경우는 다들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서 대놓고 믹싱이 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마추어들의 곡이 믹싱이 망하는 경우가 많은거죠(아는건 없지만 해줄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해야 하는 현실 덕분에...)

     

    간단히 말하면 별 생각없이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슬리는 부분이 많다면 즉

    <뭐지 이 밸런스는? 거슬리는게 너무 많은데? 이러면 좋을거 같은데?> 등등이 많이 떠오르면 믹싱이 망한 거라 볼 수 있죠.

    (다만 장르 특유의 사운드가 있는데 본인이 이해못하면서 믹싱이 망했다! 라고 하는 건 곤란합니다.)

     

    음악적으로 듣기 좋게 밸런스 잡는 과정에서 엉성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망했다기보다 의도라고 봐야겠죠.

    대부분의 앨범은 믹싱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음악만 편하게 감상하게 되는데 이러면 문제없이 믹싱된거라고 봐야겠죠^_^;;

     

    그래도 대놓고 망한 경우를 적어보면

    <보컬곡이라면서 보컬이 귀 기울여 들으려 해도 가사가 들리지 않는다.>

    <드럼이랑 랩 빼고는 다른 소리들 다 어디 갔는지 들리지가 않는다. 근데 드럼마저도 힘이 없어서 흥이 나지 않는다.>

    <중고음역대가 너무 세서 얼마 안 들었는데 귀가 피곤해서 음악을 들을 수가 없다>

     

    뭐 제 생각이었습니다.

     

     

  • ?
    흐름 2011.05.18 12:59

    제가 끼적댄것들은 다 들어보면 믹싱을 신경 쓸 단계가 아니라 그 전에 더 큰 문제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답이 없네요 그냥 ㅎㅎㅎㅎ

    항상 실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

  • profile
    makesound 2011.05.18 12:56

    혹시 만약 그렇다면 베이스나 킥드럼같이 음역대가 낮은 악기들도 현장감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다음이나 다 다음 저의 강의때 말씀드릴것인데...

    킥,베이스...절대 낮은 음역대의 악기가 아닙니다..


    "낮은 소리부터 시작되는 악기 이지요"

    물론 영자님의 말슴처럼 리얼한 악기들을 녹음한 경우 입니다.


    낮은음이 주가 되는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그런 "소리를 분멸할수 있는 능력" 이 없다면

    베이스 낮은음, 킥 낮은음 이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히게 되어 버리지요..


  • profile
    Let's FL 2011.05.18 12:57

    형..ㅎㅎ 저 다음파트가 베이스와 킥(리듬섹션)인데,

    흐흐흐...형이 말하는 부분들 다 설명하게 되는데 요즘 주제가 겹쳐서 재미있어요.

  • ?
    흐름 2011.05.18 13:10

    아.. 리얼로 녹음한 것이면 '현장감'이 적용이 되겠네요.

    그러면 실제로 주파수는 높은 음역대까지 걸쳐져 있다는건가요?

     

    요즘 기말고사 기간이라 학교공부에 찌들어 사는데

    틈틈히 렛플들어와서 강의보는 낙에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 profile
    makesound 2011.05.18 13:04

    그려 먼저 해~~누가 먼저 하던 뭐 이해하는 사람이 이해하면 즐거운거지..

  • profile
    makesound 2011.05.18 13:18

    반대로 하히햇 하면 고음을 생각 합니다만....


    하히햇에 귀를 가가이 대고 들으면 200HZ 대역의 소리들도 확실히 잘 들립니다..^.^;

    이건 베이스 대역이 잖아요..^0^



  • ?
    MightyJ 2011.05.18 23:51

    강의와 질문댓글 들 보며 항상 공부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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