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옥탑방이구요  옥탑이라서인지 일반 원룸보다는 주변사람들신경쓰는것에서 벗어나서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은 주로 새벽에 하다보니 바깥소리가 들어오는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새벽에 마당에 나가보면 우리집만 음악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바깥으로 나가거나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이방안에서 작업하게되면 모니터링 환경이 문제가 되지않을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업을할때 제가 컴퓨터를 바라보고있다고하면 왼쪽은 벽에 석고보드시공이 되어있구요 제 정면에는 그냥 일반 시멘트 벽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창문이 크게 한벽면이라고 할만큼 큰 창문이 있구요 그리고 제 뒤로는 또다시 석고보드 시공이 되어있는 벽입니다. 

뒤쪽 왼쪽석고보드 앞쪽 시멘트 오른쪽 창문 이렇게 말할수있겠네요.

이제까지 신경을 쓰지않고있던게 제대로된 흡음이 되지않으면 모니터링할때 잘못된 모니터링이 될수도있다고 해서 그런데요. 

근데 일반집이다보니 이공간에 가구와 침대도있습니다. 

그래서 시공을 할수있는 공간은 제 앞뒤로 스피커 기준으로 앞뒤벽에만 시공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벽전체를 다할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그런데도 스피커 뒤에 시멘트벽으로 계란판 흡음제를 최대한 넓게 2m*2m 크기로 붙이구요 스피커의 맞은편 즉 제 뒤쪽으로 비슷하게 흡음제를 붙여볼까합니다.

근데 이게 효과가 있을지 오히려 이렇게하는게 모니터링 공간을 더 해치지는 않을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