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아 이걸 의도했다고 해야될지 ㅎ;; 지금 요 느낌이좋긴 좋았는데 베이스를 추가해볼까해서 넣으니까 느낌이 의도한것과는 좀 바뀌는것같다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가자 해서 결국 뺏구요

근데 제가만든 음악들의 대부분이 베이스가없어요... 제 음악의 색깔인지는몰라도 베이스기타를 넣으면 왜이렇게 안섞이고 튀게 느껴지는지..... TT 베이스 잘묻어가게 만드는법 어디없나요 코드진행하고 같이 그냥 따라서 미디로 찍어주는게 무난한건지요 TT

<댓글감사드립니다 !>

음악 시작한지 21개월 정도 됐는데요
(그만큼 경험도 적고 이론적인 기반이 약해요 ㅠㅠ)
그 동안에 곡 분석도 해보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느낀게
베이스가 가장 잘 묻어나는 포인트는 킥과 동시에 나올때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론적인 정석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경험상으로는 킥과 동시에 나오면서 킥 사이사이에 리듬에 맞게끔,
혹은 전체적인 곡의 흐름상 저음부에서 받쳐주는 역할로써 사용될 때가
가장 안정되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각 구간의 코드진행에 맞는 키와 타이밍으로 하는게 좀 무난하긴 한 것 같아요 ㅎㅎ

베이스가 곡의 중심을 아니 말그대로 '베이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요
꼭 베이스기타를 넣는게 아니라 베이스기타도 결국 저음역대의 곡의 안정감을 주기위한 악기일뿐이니
저음역대에서 안정감을 줄만한 어떤 악기라도 괜찮아요 신스도 괜찮고.. 꼭 음정이 안들어가도 파형길고베이스 든든한 킥으로
저음역대를 보강해준다거나.. 해주는것만으로도 곡의 안정감이 확살아요! 그느낌을 잡는다 생각하고 하시면 도움되실거같아요
뭐 꼭 베이스라고 저음역대 연주하란법도 없고 실제로 베이스로 중고음대 연주한 곡들도 있고.. 뭐 정해진건 없으니까요 ^^
코드 따라서 간다기 보다, 그냥 곡틀어놓고 베이스 악기 꺼내놓고 곡따라서 어울리는 노트를 찾아 연주해보세요
뭐 당연히 코드루트음 연주시키면 그게 가장 안정적이고 음이 튀는일이 일어날일이 없지만, 고정관념이 되버릴수있거든요
베이스도 악기이고, 얘도 이야기를 전개시킬수있고 베이스도 어떤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악기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뭐 어디 글이나 책같은데선 말하기를 저음역대를 연주하면 곡의 리듬과 그루브를 살려주는 악기라고 많이 말하지만요
그런거 너무 머리에 담아두지말고 일단 많이 찍어보면서 이상하게도 찍어보고 그러다가 괜찮게도 찍어보고 하면서 남는거 같아요!

아 그러니까 베이스를 찍는다고할때. 꼭. 베이스 *기타* 로 찍는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지않아도 된다는거군요!! 피드백주시는. 모든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