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less님이 조언을 해 주신 것만 해도 우선 상당히 감사드립니다.

저는... 흠... 고등학생인지라 아직 취미단계이고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없어 사실 많이 미숙합니다.

입시를 마친 후에 제대로 공부를 해 보려고 하는 중이라서요.. 아직 1년 반 가량을 더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배운 후에 최대한 빨리 습득할 수 있기 위한 제 나름의 무식한(..??)방법으로 일단 막 만들어보고 잡다한 것을 시도해 보고 있구요.. 

또한 힙합을 가장 좋아하는데 아직 가사를 붙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듣게 되면 굉장이 지루하고 단조롭고 한 것도 있습니다.(뭐 굳이 이것때문이 아니라 제 실력의 부족함이 더 크겠지만요ㅋ)

앞으로도 부족하고 밸런스는 안맞더라도 이런 노래들이나마 계속 만들어볼 생각이구요..(안하고 있을수는 없어서요;;;;)

나중에(최소한 3년 정도는 지난 후겠죠..) 악기편곡법이나 동기의 발전 등을 정말 배우고 나서 좀 더 많이 발전한 상태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평가해 주실 수 있다면 제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더할나위없이 감사한 일일 것 같습니다.

랩이 빠져있는상태라해도, 최소한 랩을 받혀줄 수 있는 상태는 되어야 이것이 랩이 들어갔을때 어떤 느낌이되겠구나

예상이되는거죵... 아무리 취미라고하여도 음악을 하는사람들은 대부분 완성도 높은 곡을 뽑아내려는 욕심이 있고,

이곡을 다시 수정했다는것은 그만큼 자기자신도 더 좋은 곡을 만들어보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을.그것과 함께

곡을 이곳에 올렸다는것은 어느정도의 자신감, 사람에게 곡을 들려주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때문이 아닌가용.ㅎㅎ;

무작정만들어서 실력이 향상은 되겠지만, 순차적인 향상이 아니기때문에 모르고지나가는것들이 많아지고,

작곡툴을 어느정도 다르는정도의 실력에서 멈추기때문에 발전되어가며 향상은 아니라고 봅니당.

안하고 있을 수 없다면 곡을 만들어보는 시간에 악기에 대한 이해, 화음등등을 공부하시면 한곡을 만들더라도

지금보다 더 좋은 곡들이 나오리란 생각입니당.  상세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나는 이것이 하고싶으니까 가 아닌

이것을 하기위해 이러한 것들이 있으니 라는 것을 잘 아셨으면 좋겠습니당.

간단한 예로 쉐이커가 이곡에서 왜 튀고 있는지 설명하실 수 있으세용? 소스가 다른 악기에비해 저급이기때문이 아닙니당..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올리신 상태로 곡에대한 조언을 받아 이것은 이렇기때문에 이런편이 좋다

이것들을 설명하자면 아예 초보적인것부터 예기하지 않으면 않되는 수준이기때문에, 앞서 댓글을 저렇게 달아놨지만..;

조언 및 태클 백대클 이렇게 말씀해두셔서 제가 쓰는말. 전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실 수 있는분이라 생각합니당.^0^♡

흐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딱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신감 때문은 아니예요ㅠㅠ 어딘가에 물어보고 싶은데 질문게시판에 물어보는 질문의 종류랑은 다른 것 같아서;;

쨌든 악기랑 화음 등을 공부해보려던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으니까 한번 시도해봐야 겠네요ㅋ

계절학기가 끝나고 나서 한번 시작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서점에 가보면 이런 관련 책들이 있나요?? 화음이나 화성학 관련 책은 많이 봤는데 악기편곡이나 악기에 대한 이해를;; 혹시 이 댓글 읽어주고 계시다면 그걸 공부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