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메들리?
입대전까지 한 8개월 간 FL 만지작 거릴때 만들었던 거예요 ㅋㅋ
머리속에선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도저히 그걸 현실화 시킬수 없었던....(지금도 ㅠㅠ)
진짜 설치해놓고 스텝시퀀서로만 한 4개월 놀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어? 이거 뭐지 하다가 피아노롤 이라는 혁신(?)적인 기능을 발견하고 이리저리 찍어보고
패턴 배치하는 기능을 발견하고 나서는, 어? 왜 이거 한 패턴만 계속 반복되지 하다가, 한달후에야 song으로 바꿔서 재생해야된다는 걸 깨닫고 ㅋㅋㅋ
그렇게 이것저것 해보다가 만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이나 그 때나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숙한 부분도 별로 없고, 오히려 그 때는 노가다 정신으로 뭔가 만들었다면
전역하고 나서 다시 잡았을땐 복잡해서 심플하게 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ㅋ
2년의 공백이란...
여튼 강좌 열심히 계속 보면서, 운영자분께서 만드신 책도 돈 모아서 꼭 구매해야겠어요!!
(인터넷보단 종이가 공부하기 더 좋아서..ㅎ)
사운드야 예전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깔끔한게 좋네요. 제가 5년전에 만들던거 올리면 여기 막 시작해서 곡 올리시는 분들과 별 차이가 안납니다ㅠ(5년 전인데 그게 FL 잡은지 3년인게 함정)